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ㅋ
해 지기전 냥이사냥을 나서봅니다.

카메라 들이밀자마자 바로 다가오던 치즈냥이. 나 먹을 거 없는데...

잠깐 서서 경계하다가 다시 옴

먹을거 없는걸 알아채고 무심한척.

자동차 아래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턱이 살짝 있어서 좁아서 못들어감.
안들어가져서 민망하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돌아섬

누군가 챙겨준 동원참치캔을 먹고있던 젖소냥이.
이미 다 먹은지 오래인데 빈 캔만 핥짝핥짝

'닝겐, 먹을 것도 안주고 사진찍냐옹'

못내 아쉬웠는지 입맛 다시는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