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샹산, 고궁박물관, 시린 야시장
1. 샹산
서울에 남산이 있다면 타이페이에는 샹산이 있다.
코끼리 산으로 불리는 샹산은 타이페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경 명소로, 타이페이 101과 함께 시가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2대 명소 중 하나이다. 샹산에서 보는 경관에는 타이페이 101 건물이 담기기에 야경사진에 중요한 포인트 역할을 한다.
1전망대까지 약 15분, 2전망대 까지는 추가 15분 정도가 걸리는데 2전망대에서 보는 경치가 일품이니 2전망대까지 가는것이 좋다.
새해에는 101 빌딩에서 신년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
중국의 역사가 그대로 담겨 있는 박물관이다.
연간 3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타이페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전시품들이 주기적으로 바뀐다.
박물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오기 싫어질지도.
배추와 고기를 닮은 보석인 취옥백채와 육형석을 꼭 보고 오자.
3. 스린 야시장
고궁박물관에는 대만의 과거가 있고 시린 야시장에는 현재가 있다.
대만사람들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맛집 야시장으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다.
지파이를 꼭 먹어봐야 한다.
추가 지우펀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에 익은 건물들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메이션의 배경을 빼어닮은 것으로 유명하며, 타이페이에서 약 30km떨어져 있다.
해진 후 홍등이 켜진 길거리가 예쁘니 밤이 되면 숙소에 있지말고 꼭 나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