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노르웨이 색깔이 강한 도시, 베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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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중앙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베르겐으로 이동한다.
밤 11시 30분부터 낮 7시 까지, 7시간 30분을 가는 먼 거리다.
베르겐은 19세기까지 노르웨이 최대의 도시였다고 한다.
고요한 분위기가 좋았다. 평화로운 느낌. 잘 수 있도록 기차에 불을 꺼준다.
도착할 때가 되었간다는 것.
정확하게 써져있는 Bergen
비도 내리고 날씨가 제법 쌀쌀하지만 바람은 불지 않아 괜찮았다. 다들 긴옷을 입고있다.
예약해둔 호텔로 갔는데 알고보니 주변에있는 다른 호텔로 갔어야한다. 이름이 비슷해서 잘못 찾아왔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유럽 옛 어촌의 느낌이 제대로 났던곳. 사진은 하나밖에 안찍었다. 더찍을걸...
전망대 옆에있는 하얀 건물은 카페로 이용되고 있었다.
안개가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날씨운이 없었다.
음식들을 살펴보니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순간 배가 부르기 시작...
편하게 먹는 조각케익 8000원, 결혼은 하셨는지..
젖어있는 공기 때문에 산의 나무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짐. 흙 밟는 기분이 좋았다.
얼마안가 아스팔트길이 나오긴 하지만.
점점 마을이 가까워보인다
아직도 안개는 걷힐 기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