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5일째, 덴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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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어제 사놓은 딸기타르트로 요기를 하고, 브런치는 카페에 가서 먹었다
11시 오픈을 기다리는 중.
팬케이크가 빵이아니라 크림처럼 푸석푸석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맛은 있어서 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지로 아키하바라가 유명한데 오사카에는 덴덴타운이 있다고 한다.
덴덴타운으로 가는 중
골목에 불법주정차된 차량들은 전혀 볼 수 없지만 자전거는 어딜가나 참 많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여기저기 걸려있다.
메이드 카페 전단지를 돌리는 사람도 있다 ㅋㅋ.
자세히 보면 퍼즐 하나하나가 원피스의 장면들이다.
컴퓨터로 자동으로 분석해서 만들었겠지?
일일이 사람눈으로 보고 필요한장면을 뽑아내서 만든거라면 장인정신이 후덜덜하다.
너네 여기서 뭐하고있니 ㅋㅋ.
많이많이 팔리길
각 층별로 한 종류씩 진열되어있다.
인기가 워낙 많아서 작가가 차마 마무리를 못하고 계속 질질끌고 있다는 그...
내가 아는 건 몇가지 없다.
잠깐 봤는데 춤추는 동작들이 단순하고 재롱잔치(...) 같다.
일본 아이돌은 미숙하게 데뷔해서 성장해나가는걸 보는 느낌이라고 하던데, 최대한 준비해서 나오는 한국 아이돌과는 달라보인다.
티비 오른쪽위에 붙은 쪽지를 보고 얼른 갔다.
일본 돈까스집은 어디를 들어가도 상당히 두껍다.
체크인을 하고 티켓을 발급받는 그때, 직원이 줄 물건이 있다고 하신다.
일본 오는 비행기에 놔두고 내렸던 안경을 보관해두고 계셨다!!
감사합니다 ㅠㅠ 감동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