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대 폭포 중 하나인 천지연폭포와 새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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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한 아침. 천지연 폭포를 보러 가는길.
천지연폭포는 올레길 6코스와 7코스가 만나는 지점에 있다.
길을 잘못들러 1km정도를 헛걸음했다. 경치가 좋아서 길을 잘못 든줄도 몰랐다.
천지연 폭포 주차장에는 음식점과 기념품점이 늘어서있다. 장사꾼들의 냄새가 난다. 킁킁
성인 1인당 2,000원의 가격이다. 제주도민과 국가유공자, 65세이상 어르신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리밑에서 과자를 받아먹는 물고기들.
오리도 와서 서로 먹으려고 경쟁중.
검표소는 매표소를 지나 한참 들어가면 있다.
표 검사를 잘 안하시는 것 같기도...?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지만 나는 그냥 건넜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이 냇가로 흐른다.
폭포가 이쁘긴 한데... 음...
사람들이 안 나오게 폭포만 찍고 싶었지만 앞쪽에 서있는 사람들 때문에 불가능. 다들 최대한 붙어서 찍으려 하신다.
2,000원 입장료는 과하다고 느꼈다. 1,000원 정도가 알맞은 듯.
저녁에 오면 노란 조명이 아름답다고 한다.
다리위에서 찍은 사진.
딱 한 그루만 단풍(?)이 들어있는게 신기했다. 바로 아래에는 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빼꼼. 안녕?
새섬으로 가는 길. 천지연폭포 주차장을 나와 오른쪽으로 쭉 가면 새섬으로 가는 이름모를 다리가 나온다.
다리 구조물이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을 닮았다.
사실 한국에 있었구나. 몰랐다(...)
많은 섬들 중 제주도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유일한 섬이라고 한다.
섬에 작은 연못들이 있다.
날이 좀 더 맑았으면 좋았을걸. 장마 한가운데 온게 아쉽다.
새섬으로 가는 다리에서 서귀포 잠수함을 탈 수 있다. 나는 다음기회에 타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