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엉또폭포 비오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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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또폭포는 제주도말로 바위굴을 뜻한다. 폭포 밑에 굴이 있나?
큰 도로에서부터 엉또폭포로 가는 차들이 많이 보인다.
엉또폭포는 외딴 곳에 있어서 가는 길에 농지가 많다.
외곽을 따라 돌담이 길게 늘어서있는데, 크다지 튼튼해보이지 않는 것이 살짝 밀면 와르르 무너질것만 같다.
관광지라는 것을 실감나게 하는 잡상인들이 입구에서 맞아준다.
엉또폭포는 입장료가 없다!.
이렇게 잘 포장된 도로를 5분정도 걸어간다.
꽤나 북적거린다. 새별오름 정도의 쾌적함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
저 공간이 그다지 넓지 않은데다 비오는날이라 저마다 우산을 들고있어서 더 좁게 느껴졌다.
떨어지는 빗방울이 이렇게 굵은데도 관광객은 바글바글
엉또폭포의 수량이 원래 이렇게 많은 것은 아니다.
엉또폭포는 한라산부터 물줄기가 타고 내려오는데, 비가 오면 그 수량이 더 많아진다.
콸콸콸 떨어지는 저 모습은 비가 온 덕분.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카페. 엉또폭포를 보고 나가는 길에 있다.
시원한 음료, 차, 다과가 있는데, 가격표를 보니 저렴하지는 않다.
곽과자 낱개 하나 가격이 1,000원씩이다. 음...
카페 옥상에 올라가면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데, 숲이 워낙 우거져서 그다지 멀리는 볼 수 없다.
무보험처리
비는 그칠생각이 없이 엉또폭포 물줄기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