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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카. 왕복티켓

구레옹 0 1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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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케이블카 운영방향과 경유지 지도


무더운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피서(?) 삼아 사천 케이블카를 타러왔다.

운영 방향이 굉장히 특이한데, 편도로 탑승할 경우 전체구간의 70%를 둘러가게 된다.

​초양도를 경유해서 둘러가는데, 초양도에서는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케이블카 문도 열리지 않으며 내려주는 직원도 없다. 

​각산 전망대 꼭대기에서 내리게 되니, 무더운 날씨에 산을 걸어내려오고 싶지 않다면 왕복 티켓을 구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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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바다케이블카 탑승지점 사진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상당히 크다. 

주차 관리요원도 많이 계시고 만든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사천시에서 신경을 꽤나 쓰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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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케이블카 티켓 요금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으로 나뉘어 있다. 

5,000원 더 비싼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뚫려있어 아래쪽이 내려다보인다.

​대부분 사람들이 일반 캐빈을 탑승하여 크리스탈 캐빈은 텅텅 빈채 그냥 보냈다. 

고로 연인들끼리 다른사람들 없이 있고싶거나 조금이라도 더 적은 인원으로 타고 싶다면 크리스탈 캐빈을 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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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발권 완료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아 금방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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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탑승구


아주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타는 곳이 바로앞에 있다. 

크리스탈 캐빈 줄은 텅텅비어 사람이 전혀 없다.

일반 캐빈만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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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타지 않은채 흘러가는 크리스탈 캐빈


​잘가요 비싸서 포기한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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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캐빈에 탑승하는 사람들


문은 저절로 열리고 직원 안내에 따라 탑승하면 된다.

​단체관광 오신 노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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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보는 사천 앞바다


​파란 하늘에 시원한 바다 풍경이 더위를 잊게 만든다. 

케이블카 위 아래로 작은 창문이 여러개 나있는데, 바람이 솔솔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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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지지대


​바다를 매립헤 세운 탑이 송전탑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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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옆으로 보이는 사천대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아주 눈호강이다 +_+. 

쪼금 무서웠던 것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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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보이는 초양도


​초양도에는 내리지 않고 경유만 한다. 

내릴 수 있도록 시설은 다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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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양도 전망대


​잘 닦아서 공원을 만들어둔 것이 내려가고 싶은 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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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양도 경유지


​회전하는 구간은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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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가는 케이블카


​각산 전망대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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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와 삼천포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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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탔던곳을 지나가는 중


​이곳에서도 케이블카 문은 열리지 않는다. 

아주 느릿-느릿하게 각산전망대를 향해 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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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다본 각산


​끝이 보이지 않는다. 약 350미터를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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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산 전망대


​5분 정도 지났을까 끝이 보인다. 

아래쪽으로는 차량이 다닌 흔적의 비포장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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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산전망대 케이블카 탑승구


​이제막 올라온 사람들과 내려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케이블카에서 하차할 때는 따로 안내를 해주지 않으니, 문이 열리면 그냥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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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사천 앞바다와 그 반대편 내륙까지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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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탑승구


​줄이 짧아 금방금방 탈 수 있다.

왕복 티켓 바코드를 다시 한번 스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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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려고 줄 선 사람들과 직원


​여기 직원들은 무엇이 그리 좋은지 다들 생글생글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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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사천 앞바다


​하산은 등산의 역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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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휴게소


​탑승지점 바로 옆에 먹을거리를 파는 휴게소가 있다. 

아직 휴가때는 아닌지 붐비지 않아서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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