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몇 장 못 찍었던 루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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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에서 기차를 타고 루체른까지.
인터라켄 바로 옆에 있는 호수인 Brienz 호수를 지나, 자르넨(Sarnen)을 거쳐 루체른까지 이동한다.
여행 일정을 빠듯하게 짠 걸 많이 후회했다.
시간이 많았으면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도 타고 싶었으나 차창 밖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브리엔츠 역에서 찍은 파노라마. 그저 아름답다는 말 밖에.
기차를 역방향으로 탔던 것으로 기억한다.
숙소는 인터라켄에 있고 루체른에는 당일로 들렀기 때문에 저녁에 돌아가야 했다.
그래서 루체른에 도착하자마자 역 오피스에 가서 인터라켄으로 돌아가는 기차 시간표부터 확인했다.
- "인터라켄으로 바로 가는 기차는 오후 5:55 기차가 마지막이에요. 더 있다 가려면 Meiringen에서 갈아타야 해요."
루체른 역무원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Meiringen 역에서 갈아탈 시간여유가 2~6분 밖에 없어서 조금은 걱정.
스위스 깃발이 펄-럭.
역광이 많이 아프다...
강변을 따라 작은 시장이 있기 때문.
흰색 절반 파란색 절반으로 채색된 깃발이 루체른 주 깃발이다. 깃발이 여기저기 걸려있고 주변이 굉장히 시끄러웠다.